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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고흥군이 베트남 하노이 최대 한인타운에서 고흥 김과 쌀, 나물 등 대표 농수산물을 알리는 판촉 행사를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원마켓’에서 고흥의 대표 농수산물인 김, 쌀, 나물 등을 홍보하는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의 우수 농수산물을 현지에 널리 알리고,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베트남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고흥 쌀과 나물, 김을 활용한 김밥 시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현지 방문객들은 한국의 맛과 풍미에 감탄하며 고흥김의 신선도와 쌀의 식감에 높은 만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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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영민 고흥군수가 직접 김밥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는 퍼포먼스는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고흥산 농수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공 군수는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고흥의 맛을 베트남 사람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흥 농수산물이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수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동남아 시장에 각인시키고, 향후 베트남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초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지역 농수산물의 수출 확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고흥군은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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