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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식품기업 ㈜김이가와 200억 투자협약…세풍단지에 수출공장 설립광양시, 지리적 이점 활용한 공격적 투자 유치 성과…세풍항만배후단지에 조미김 수출공장 건립 ▲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광양시와 ㈜김이가 간 투자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양시[국민톡톡TV=김복곤 선임기자] 전남 광양시가 국내외 투자 환경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200억 원 규모의 식품산업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식품기업 ㈜김이가는 광양항 인접 세풍항만배후단지에 수출용 조미김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179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 강화 등 불확실한 투자 환경 속에서도 광양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식품 수출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2년 설립된 ㈜김이가는 수산식품 가공 전문기업으로, 해외 시장에서 한국 김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생산설비 확..
전라남도 ‘AI·의대·우주산업’ 미래 75대 프로젝트 대선 공약으로 제안전남도, 대선 앞두고 국립의대 설립·석유화학 대전환 등 핵심과제 포함한 미래전략 발표 국민톡톡TV=김복곤 선임기자] 전라남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75건의 대선 공약과제를 발굴·제시하며, 국립의대 설립부터 AI 슈퍼클러스터 구축까지 전방위적 국가 지원을 요청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전남연구원과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국가정책으로의 반영 가능성과 지역 파급력을 고려해 선별됐다. 75건의 과제 중 20건은 지역공약으로 최우선 추진이 필요한 핵심사업이며, 35건은 분야별 지역발전 과제, 20건은 국가 정책 반영이 필요한 제도개선 및 국정제안 과제로 구성됐다. 핵심 과제에는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 △여수·광양 중심 석유화학·철강 산업 대전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초격차 자율제조 특구 조성 △에너지 고속도로 기반 신..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월세 부담 없는 ‘0원 전세’ 기회 열려여수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입주 신청 접수… 청년·신혼부부 대상 맞춤형 주거지원 확대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보건복지부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국민톡톡TV=박진영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여수시가 추진하는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은 전세 계약을 통해 확보한 임대주택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 없이 제공하는 무보증금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입주자는 기본 2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자격 요건을 유지할 경우 최장 6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올해는 총 25호를 공급하며, 유형별로 △우선공급 1호 △신혼부부 3호 △여수시민 16호 △전입예정자 5호가 배정됐다. 특히 이번..